아침식사를 마치고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예정대로 날씨가 미쳤나 봅니다. 이 정도면 곧 태풍이 닥칠듯한 바람이 부네요~
전 낚시를 포기하겠다 말합니다 하지만 일행분은 끝까지 낚시를 고집한 결과 도보 포인트 중 바람 영향을 적게 받는 곳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차로 15분정도 달려 이름 모를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선장님께서 앞장서 포인트로 저희를 안내합니다만, 바람이 보통이 아니네요~
한참을 짐을 들고 이동한 포인트!!
바람 때문에 서 있지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전 포기!!
일행분 혼자만 낚시를 해보지만 만만치 않습니다.
대마도 바람 어휴~
낚싯대 한번 펴보지 못하고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봅니다.
헐~ 이런 일이 통영산 부포가 여기 대마도까지 왔네요~
ㅋㅋㅋ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참 대단합니다.
기대를 안고 찾은 일행분한테 눈치가 마냥 보입니다.
일행 분도 도저히 낚시를 이어 갈 수 없다는 판단을 하셨는지...
채비 정리 후 제가 있는 곳으로 와 휴식을 취하시네요.
아휴 이렇게 저희를 데리러 올 차량을 처량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마도 출조는 아쉬움만 남았던 출조였습니다.
5월 3일 감성돔 출조를 기다면서 이만!!
조황은 제가 90% 이상을 제가 잡았나 봅니다.
아이스박스에 3등분 나눔 후 그리운 서울로 출발합니다.
5월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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