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통영 카이로호 유어선을 이용하여 국도를 다녀오다
6월10일 부산 형제섬 벵에돔낚시를 하기로 맘을 먹고 다대포에 위치한 한 낚시점에 새벽4시 출조예약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한번 다녀오고 싶은던 곳중 한곳이 국도였는지라 급하게 예약취소를 하고
당일 저녁 10시에 출항하는 카이로호 예약을 한 후 참돔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20-25사이의 상사리만 잡고 다음날 오전 11시 철수!!
국도 대표적 포인트
출처_바다낚시 탐사
위 포인트보다 호텔자리,대물자리,벵에통 기타 국도는 모든 자리가 포인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참돔과 벵에돔이 유명하기로 소문난 국도 특히 참돔낚시로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이날 밤 10시 출조 후 40-50분이면 도착할 수있는 거리를 기상이 좋지 않아 1시간이 더걸렸습니다.
높은 파도로 인해 서있기조차 힘들었고 앉아도 별반차이가 없을 만큼 파도 높았습니다.
더디어 도착 제가 내릴 벵에통 포인트!!
이날 맞바람이 많이 불어 목줄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 목줄이를 1.5m 줄여 봅니다.
목줄 엉킴 예방법_난 이렇게 한다
1.목줄 길이를 평상시보다 반으로 줄여 사용합니다.
2.채비가 해수면에 착수하기 전 원줄을 잡아 목줄과 원줄을 일자를 만듭니다.
3.목줄에 봉돌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바람이 좌측으로 불고있다면 좌측에서 우측으로 채비를 던지며 2.번처럼 채비 착수전 원줄을 잡아 줍니다.
급하게 출조지와 대상어가 바뀐상황이라 혼무시를 준비하지 못하고 청개비로 대체.
참돔 미끼는 혼무시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곳 국도는 잡어성화로 인해 크릴은 채비착수 후 바로 사라지더군요
발아래 밑밥 투척 후 원투를 해보지만 잡어성화에 채비가 정렬 되기도전 잡어에 몫이 됩니다.
혼무시 및 청개비는 입을 관통시켜 목줄위로 길게 올려 끼웁니다.
밤새 상사리만 올라옵니다 ㅜㅜ
참돔과 상사리의 구분 기준
1.상사리는 참돔의 새끼를 일켰는 말입니다.
2.참돔은 보통 50cm가 넘는 사이즈를 가리켜 참돔이라 하죠(지역에 따라 30~40cm도 참돔이라 불리곤 합니다)
4시가 넘어가니 동이틀 기미를 보입니다. 동이트니 이젠 어랭이가 절 괴롭히기 시작하네요
이날 전 이렇다할 조과를 얻지 못한채 철수 합니다.
채비(대상어 : 참돔_상사리 55cm미만)
1.낚시대 : 시마노 극상 1.2_530
2.릴 : 다이와토너먼트 2500 lbd
3.원줄 : 플로팅타입 3호
4.목줄 : 쯔리겐 울트라 플렉시블 2호
5.어신찌 : 2호전자찌(잔존 부력 5b)
6.수중찌 : 2호(도토리형)
7.봉돌 : 도래 밑 30cm 3b봉돌/바늘위 b봉돌
8.바늘 : 가마가츠 참돔 바늘 9.10호
힘들었던 야간 참돔낚시를 마감 후 피곤한 몸과 아쉬을 남긴채 서울로 향합니다.
벵에통 포인트 주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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