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곳을 찾아다니길 좋아하는 나로선 캠핑만큼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항상 집근처 매번 가는 곳 가족들은 지겹다고 말하지만 나한테 웬지 다른 캠핑장은 부담이 된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항상가던곳이 편한가보다
이번엔 집사람이 몇일전부터 캠핑장을 검색하곤 하더니 이곳
예약까지 끝낸 후 내게 이번주는 이곳으로 가야한다고 통보합니다.
왜?라고 묻지도 못했다.
괜히 걱정이 몰려옵니다. 차가 엄청 막힐텐데...
맞습니다. 이동시 차막힘 특히나 돌아돌때 피곤함과 교통체증!! 아~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아침에 출발하여 1시간30분정도 달려 가평 대형마트에 도착합니다.
이것저것 먹을것을 준비하고 사실 부부가 1/2동안 마실 술이 전부다.
사이트 구축이 끝나자마자 어린 두딸은 수영복차림으로 계곡물로 향합니다.
아직 물도 차우텔테 금방돌아겠지 라고 생각하고 음식을 열심히 튀겨봅니다.
하지만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지도 돌아오지 않는 두딸들. 입술이 시퍼렇게 변해 온몸을 움추리면서
물에서 놀고 있네요 ㅜㅜ
그렇게 물이 좋을까?
입구 매점에서 생맥주를 팔고 있는 이색적인 모습을 구경!!
나역시 꼭 사먹으리라~
사이트구축이 끝이나고 전기를 꼽기 위해 분전함을 여는 순간! 제왼쪽귀 뒷편을 벌에게(땡벌)
사정 없이 쏘였고 주인에게 바를만한 약이 있는지 물어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생맥주를 가져주시며 " 미안해서 드리는 겁니다"라고 말씀하시네요
당황스럽고 고마웠습니다.
아주 맛나게 잘 마셨어요~
아이들은 방방놀이터로 보내고 집사람과 캠핑장을 둘러봅니다.
아이들과 동행하신다면 이곳 A사이트가 제격인듯합니다.
하지만 방방 임시 풀장 매점으로 다소 어수선 할 수 도 있겠네요~
전반적으로 모든사이트가 그늘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차량 역시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합니다
이 곳 역시 모든사이트에 그늘이 제공됩니다.
차량이 사이트 앞까지 들어가지못하는 사이트도 있어요.
저희가 이용한 사트입니다 저희는 D-2번 사이트.
이 곳은 호두나무 아래 사이트가 가장 나아봅입니다.
개수대 및 화장실이 제일 가까운 사이트입니다.
이곳 캠핑장에서 최고 좋은 사이트라 생각합니다.
특히 몇몇 가족이 함께한다면 꼭 "E"사이트를 이용하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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