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위치한 아리움 캠핑장 축구장입니다
캠핑을 다녀온지 10일하고 하루가 지나가는군요
둘째딸 방학숙제겸 여름 시즌 마지막 캠핑을 다녀왔네요
"아리움캠핑장" 편의시설과 넓고 아름다운 사이트를 가진곳!! 소문만 듣고 있던 저인지라
막상 도착하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낚시에 빠져 잠시 캠핑을 잊고 있었던 저였는데 둘째딸 방학숙제 중 "아빠와 좋은 추억만들기"라는 과제가 있어 먼지 가득한 캠핑장비를 꾸려봅니다
사실 방학동안 둘째딸과 낚시도 다니고 물놀이 및 놀이공원을 다녔지만 캠핑만큼은 좋게 와닿지 않았나봅니다
지난주터 캠핑 노래를 부르고 다니네요! 우리 이쁜 둘째딸이 원하니 당연히 다녀 와야죠!!
캠핑일자 날씨부터 뒤져봅니다 8/19~20일 비가 오네요
걱정입니다 우중캠핑은 나름 운치가 있어 저역시 좋아하지만 장비를 씻고 말릴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딸과 약속을 했으니 지켜야죠!! 어디로갈까? 항상 단골 처럼 다니던 곳으로 가볍게 다녀올까?
음....오랜만에 가는 곳이니 새로운곳을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에 가끔 괜찮은 사이트를 인터넷으로 발견하면 메모를 해둔것이 있어 이중 하나를 택하기로 맘을 먹고 이곳"이리움 캠핑장"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워낙 평이 좋은곳이라 실망할 일이 없을것이라고 확신을 했죠
저희가 예약한 A7사이트
사실 집사람이 예약을 했지만 정말 좋은 자리를 잡았네요
집사람이 캠핑장에 전화를 걸어 인원 아이들 나이 기타등등을 말하곤 자리를 추천받은 곳이라고 합니다
정말 맘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나무그늘(대형 밤나무)아래를 원하시는 분들은
A2~A7번 중에 한곳을 선택하면 될듯합니다 이중 가장 베스트는 A3~A5번인듯 하네요
9월중 다시 찾을 예정인데 그땐 꼭 A3,4,5번을 선택해서 가려합니다
사이트 구축완료!!
아이들을 풀장으로 보내고 집사람과 둘이 사이트 구축합니다
나름 미니멀로 넘어왔지만 아직 갈길이 먼듯합니다. 최대한 부피를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만 힘드네
저희가족 인원을 생각한다면 이정도에서 만족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사트구축중 직원으로 보이시는 분이 조립식 선반에 대해서 여쭤보십니다
"어디서 구매하셨냐?"
"왜 그러시는지요?"
"이뻐서 여쭤봅니다"
"제가 제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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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캐드도면이 있냐고 여쭤보시네요 그럼요 있죠? 개인적으로 제작을 하실거면 제가 드리겠습니다
몇일전 도면과 제가 제작을 의뢰한 업체를 연결시켜드렸네요...
"다음에 오시면 잘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꼭 잘해주세요요!!"
사장님은 뭘 잘해주시며, 전 뭘 잘 대해주길 바랬는진 모르겠지만....잘 해주세요~^^
아리움내에 있는 풀장입니다
사이트 구축이 끝나고 캠핑장을 둘러볼겸 집사람과 한손엔 캔맥주를 들곤 길맥과 함께 아이들이 있는 풀장으로 향합니다
와~생각보단 엄청 넓고 깨끗하네요
심지어 몸을 데울수 있는 온수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 아래를 보시면 작은 보조풀이 온수를 제공하여 몸을 데울 수 있습니다
저도 간단한 샤워 후 풀장으로 들어가 애들과 정신없이 놀다 나왔네요
넓고 깨끗한 잔디구장입니다_축구와 베드민턴을 즐길수 있어요
가슴이 뻥뚤리네요 잔듸관리도 엄청 잘되어 있네요 하지만 불안한 마음에 아이들을 잔듸 밭으로 보내진 않았습니다
(괜히 오버한듯...) 램핑 텐트 뒤로 보이는곳이 폐공장입니다
저 폐공장에서 사진들은 많이 찍는 듯 하더군요 SNS를 보니 나름 운치있고 화보촬영을 한듯한 느낌이 들만큼 운치있는 사진들이 많더군요
"가볼까?"아냐 애들이 있어 위험하겠지!!
결국 방문은 포기하고 다시 캠핑장을 둘러봅니다
그램핑사이트입니다
아이들이 가장좋아 했던 "방방장"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 했던 곳입니다 방방시설외에도 영화관람실(작지만),독서실(작고 어수선하지만),
오락실(영화관람실과 같이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네요
독서실 오락실은 아래에 보시면 사진이 있어요
그리고 방방은 야간에도 이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수영장 앞에 있는 카페입니다
글램핑 세면대_물론 오토캠핑하시는 분도 사용가능해요...
화장실과 샤워시설
이래저래 둘러보다 배도고프고 사이트로 돌아와 배를 채우고 약간의 휴식을 봅니다
덥네요ㅜㅜ
바람도 없고 다시 사이트에서 일어나 가보지 않은 건물로 향해봅니다
앗 이럴수가 간단한 오락시설 도서관 대형 TV....참 특이한 캠핑이네요
더 대단한건 에어컨이 된다는사실!!
오락실과 게임장 약간의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 + 에어컨
아리움캠핑장을 떠납니다
밤새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새벽!! 엄청큰 빗소리에 참을 이루지 못합니다
불안함과 사이트정리를 어떻게 하지 장비들은 어떻게 말리며... 우선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일회용 우의를 구입하고
사이트 정리를 천천히 정리합니다
집에 도착한 후 장비 세척과 건조를 합니다 난민촌이 따로 없네요
장비세척 및 건조
다시가고싶은 곳 "아리움캠핑장"!! 9월 세째주 봐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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