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롯데마트 근처 무전동 소담 무전점 055-645-8984
지난 금요일 저녁 가조도 가족 낚시체험차 거제도로 출발했습니다.
저녁 11시 남양주 도농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토요일 새벽 4시경 가조도 가족낚시체험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무려 5시간을 걸려 이동을 하였습니다.
사실 4시간정도면 충분히 올수 있는거리지만 애들이 많아 수시로 휴게소를 들러야 하는 상황이라
30분에~1시간정도가 더 소요되었네요
새벽 5섯시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낚시체험을 하고 근처 펜션에서 1박을 한 후 집으로 가는길에
가끔 들러 식사를 하는 곤리식당(해물탕)을 들렀지만 사람이 많아 더이상 식사준비가 어렵다는 말을 듣곤
근처다른 식당을 찾아 보기로 합니다
우연히 찾은 소담 한정식
엄청덥습니다 선지국집을 먼저 방문을 했지만 선지국집에 선지가 없답니다
이 기막힌 노릇이....
그때 대각선 맞은편 입갑판이 보입니다 한정식 소담!!
그래 생선을 좋아하는 우리집사람과 애기들 그 곳으로 거침없이 향합니다
식당입구는 생각보다 깔끔하지 못하고 문구로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네요
분명 맛은 있을 듯한 느낌이 듭니다.
기대를 가지고 식당으로 들어 섭니다 생선구이 냄새가 제코를 자극하네요
식당 내부입니다
깔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지저분하지 않네요 저희는 아이3 어른2명이였지만
4인분을 주문할까?집사람에게 물어봅니다
하지만 집사람은 3인분을 주문하고 저희는 음식을 기다려 봅니다(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어린 2아이가 많이 먹지를 못해서...)
주방은 오픈주방입니다 지저분하지 않아요
저기 보이는 등갈비찜정식을 큰애가 먹고 싶어하네요 저역시 먹고 싶었지만 생선정식 3인분으로 결정하고
등갈빈 다음기회를 노려 봅니다
큰아인 계속 먹고싶은지 젓가락질을 할 생각을 하지 않네요
미안하다 지금 돌이켜 보니 그냥 하나 시켜 먹을걸 그랬나보다 다음에 꼭가서 등갈비 먹자구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들!!
펜션에서 오전에도 수영을 즐겼던 2,3째가 배가 많이 고팠나봅니다 잡채와 고구마 맛탕을 3번이나 시켜먹네요
"애들아 미안하게 그만먹고 식사가 나오면 같이 먹도록 하자"
아이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네요
표고버섯 탕수육_기본반찬입니다
조금지나니 된장찌게가 나오네요_정말 깔깔해요
조금더 지나니 메인식사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갈치(정말작아요),고등어,볼락,대전갱이,조기 이렇게 5섯종류의 생선이 나오네요(물론 계절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아래사진 우측상단에보면 "가시리"라는 해초 무침이 나왔는데
꼬들꼬들 정말 맛있습니다
갈치,고등어,볼락,조기,대전갱이를 오븐에 구워 제공하네요 엄청 맛있습니다
배가고팠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생선구이 정식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아이들 정말 잘먹었고
오는 내내 집사람은 다시 야겠다고 저한테 얘기를 하네요
그래 다시갑시다
9월에 저희가족이 거제도를 다시방문예정인데 음...꼭들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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