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 짬뽕맛이 그리운 "제일반점!!"

제일반점 짬뽕!!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나름 맛집과 그 고장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기마련입니다

영덕의 대표 음식은 "영덕대게요리"죠!!

지난 12월 영덕 축산쪽으로 감성돔 출조를 다녀왔었는데 동행분이 추천해주신 곳!!

영덕대게요리가 아닌 바로 짬뽕맛이 일품이라는 중국집인 "제일반점"을 간단히 포스팅해 봅니다

 

제일반점 외부!!

 

 

당일 새벽 출조를 계획했지만 전날 과음으로 인하여 다소 늦게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짧은 시간 낚시 후 장비를 정리합니다 (불과 1시간정도...)

동해 바다 특성상 새벽 동트기 이전 시간을 놓친다면 사실 늦은 오후까지 대상어의 입질을 받기 힘들다것을 잘알기에

미련과 함께 낚시대를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일 아침은 파도도 없는 동해에서 이런바다를 1년에 몇번을 볼수 있을까? 할만큼 잔잔한 상황이었기에

낚시를 계속이어간다는 건 불가능했었습니다

그렇게 철수를 하고 축산항으로 이동합니다

 

제일반점 내부

 

 

 

일행분이 이곳 축산일대에 낚시를 자주 오시는 분이라 주변을 잘 알고 계셨죠!!

"점심먹게 나를 따라와"

"뭘드시게요?"

"짬뽕 좋아하니?"

"네, 어제 먹었던 술로인해 속도 불편하고....먼저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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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찾아온 곳이 이곳 제일반점입니다

 

 

오래된 내부(일행분이 짬뽕만 추천을 하시네요...)

 

 

주문을 합니다

일행분은 짬뽕을 시킵니다 짬뽕이 맛있다 하니 저도 짬뽕을 ...그것도 곱배기로 시켰더니

일행분왈"그많은걸 어찌다먹을려고..."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길 합니다 대화의 주제는 제일반내에 있는 난로였습니다

"주재료가 뭐냐?"/"한달유지비는?"/"난로설치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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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짬뽕이 나옵니다.

 

제일반점 짬뽕_곱배기!!(다음부턴 보통을 시켜야 겠네요!!)

 

 

ㅋㅋㅋ엄청난 사발과 엄청나게 많은 양이 절 놀래킵니다

일행분이"그걸다먹을 수 있어?"라고 물었던 이유가 분명있었네요

맛은 옛날 저희 고향에서 어릴적 먹었던 맛이나네요!!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개운하기 까지 하네요,어제 숙취로 인한 제속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많은 양의 짬뽕을 하나도 남김없이 이 초겨울에 땀을 한바가지 쏟아가면서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축산에 또 들일이 있다면 다시 꼭 찾아 먹고싶네요!!

 

 

영덕 과메기(청어!!)

 

 

 

서울집으로 향하던 중 과메기를 사오라는 집사람의 명을 받들고 영덕 한 해안마을의 위치한

과메기 판매소를 들러 구입 후 서울로 향합니다

 

축산항에 위치한 제일반점!!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길 32

지번축산면 축산리 97-5

054-732-4548